- 7월 마지막 두 주일에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발표가 이어졌다. 실적에는 각 기업들의 과거 전략과 현재의 전략적 고민, 그리고 미래의 전략 방향이 묻어 있다. 이번에 국내 기업 4개를 포함한 12개 기업의 실적과 간단한 전망들을 정리하였다. 기본적으로 각 기업의 IR자료를 활용하였고, 시장의 반응과 평가, 그리고 전망을 위해 증권사 IR Report들도 참조하였다. 이 자료를 작성함에 있어서 개인적 의견을 별로 덧붙이지 않았으나 자료의 선택과 해석에 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 여기에 인용된 모든 숫자들도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다.

- 이 자료는 R&D전략기획단의 정보통신 MD 지원팀의 전문위원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내용을 기초로 수정, 보완하였다.

  (물론 모든 오류는 내 책임이다.)

 

 

1. 실적 종합

 

(단위 : 억 원)

구 분

1Q'12

QoQ

2Q'12

YoY

2Q'11

1. 삼성전자

매출액

452,705

5.1%

475,970

20.7%

394,389

영업이익

58,504

14.9%

67,241

79.2%

37,519

순이익

50,485

2.9%

51,934

48.1%

35,064

2. LG전자

매출액

122,279

5.2%

128,590

-10.6%

143,852

영업이익

4,482

-22.1%

3,490

120.5%

1,583

순이익

2,425

-34.4%

1,590

46.5%

1,085

3. LG디스플레이

매출액

61,837

11.8%

69,104

14.3%

60,471

영업이익

-1,782

85.7%

-255

47.2%

-483

순이익

-1,292

13.1%

-1,123

적자전환

213

4. SK하이닉스

매출액

23,880

10.2%

26,320

-4.6%

27,580

영업이익

-2,600

흑자전환

230

-94.9%

4,470

순이익

-2,710

80.4%

-530

적자전환

4,730

5. 인텔

매출액

146,931

4.7%

153,765

3.8%

148,070

영업이익

43,282

0.0%

43,282

-2.6%

44,421

순이익

30,753

3.7%

31,892

-6.7%

34,170

6. 퀄컴

매출액

56,267

-6.3%

52,736

27.9%

41,232

영업이익

17,199

-8.6%

15,718

24.3%

12,643

순이익

25,400

-45.7%

13,782

17.5%

11,732

7. 애플

매출액

446,329

-10.6%

398,912

22.6%

325,424

영업이익

175,224

-24.8%

131,816

23.4%

106,827

순이익

132,375

-24.1%

100,505

20.7%

83,238

8. 노키아

매출액

102,927

2.6%

105,558

-18.7%

129,813

영업이익

-18,755

38.4%

-11,561

-69.6%

-6,816

9. RIM

매출액

47,724

-32.9%

32,006

-42.7%

55,811

영업이익

-1,595

-357.1%

-7,290

-171.1%

10,251

순이익

-1,481

-300.0%

-5,923

-174.3%

7,973

10. MS

매출액

198,266

3.7%

205,692

4.0%

197,810

영업이익

72,600

-97.0%

2,187

-96.9%

70,288

순이익

58,180

적자전환

-5,604

적자전환

66,905

11. 구글

(모토로라 포함)

매출액

121,247

14.7%

139,117

35.3%

102,806

영업이익

38,601

-5.5%

36,482

11.2%

32,815

순이익

32,917

-3.6%

31,721

11.2%

28,532

12. 페이스북

매출액

12,051

11.9%

13,486

32.3%

10,194

영업이익

4,340

적자전환

-8,463

적자전환

4,636

순이익

2,335

적자전환

-1,788

적자전환

2,734

* 1$ = 1,139.0원, 1€ = 1,399.6원 (2012.7.27 기준)

 

 

 

2. 각 기업별 분석자료

 

(1) 삼성전자

 

1) 총괄 실적

 

O ‘12년 2분기 매출액(47.6조원) 및 영업이익(6.7조원)은 전 분기보다 각각 5.1%, 14.9%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보다는 각각 20.7%, 79.2% 증가하는 등, 분기 최고 이익을 달성하였음

 

O ‘12년 2분기 실적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안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됨

 

2) 부문별 실적

(단위 : 조원)

구 분

1Q'12

QoQ

2Q'12

YoY

2Q'11

DMC

(Digital Media & Communication)

매출액

34.25

6.8%

36.57

36.6%

26.77

영업이익

4.77

2.7%

4.90

123.7%

2.19

 

CE

(Consumer Electronics)

매출액

10.75

13.0%

12.15

7.3%

11.32

영업이익

0.48

58.3%

0.76

65.2%

0.46

 

IM

(IT & Mobile Communication)

매출액

23.22

3.5%

24.04

59.9%

15.03

영업이익

4.27

-1.9%

4.19

145.0%

1.71

DS

(Digital Solution)

매출액

16.33

4.3%

17.03

5.6%

16.12

영업이익

1.06

77.4%

1.88

18.2%

1.59

 

반도체

매출액

7.98

7.8%

8.60

-6.1%

9.16

영업이익

0.76

46.1%

1.11

-38.0%

1.79

 

DP

(Display Panel)

매출액

8.54

-3.4%

8.25

16.4%

7.09

영업이익

0.28

167.9%

0.75

흑자전환

-0.21

기 타

매출액

-5.31

13.0%

-6.00

73.9%

-3.45

영업이익

0.02

적자전환

-0.06

-100%

-0.03

합 계

매출액

45.27

5.1%

47.60

20.7%

39.44

영업이익

5.85

14.9%

6.72

79.2%

3.75

* 각 부문 매출액은 부문간 내부거래를 포함한 금액임

 

 

O 가전부문(CE)

 - TV 등 비디오 분야 매출액이 8.58조원, 생활가전이 매출액이 3.57조원 차지

 - LED TV 판매 강화, 신흥시장에 프리미엄급 가전제품 판매 확대, 에어컨 성수기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지난 분기보다 훨

   씬 개선된 실적을 거둠

 

O 정보통신부문(IM)

 - 휴대폰 매출액 20.52조원, 네트워크 및 IT 분야 매출액 3.52조원

 - 무선사업 분야는 갤럭시 노트 인기 지속, 갤럭시 S3 성공적 런칭 등을 통해 스마트폰 및 휴대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를 차지하였음. 그러나 영업이익은 등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음

 - 네트워크 및 IT 분야는 주력 LTE 장비 및 PC·프린터 판매 감소

 

O 반도체 부문

 - 매출액 기준으로 메모리:비메모리 비중은 64:36, 메모리의 DRAM:NAND 비중은 59:41임

 - DRAM은 PC용 DRAM 가격 상승, 모바일·서버용 DRAM 수요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 낸드 플래시는 모바일용 수요 확대, SSD 공급 확대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 시스템LSI(비메모리)는 스마트폰용 AP가 성장을 견인

 

< 2012년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현황 >

반도체

2Q12

2Q11

성장률

매출액 (십억원)

8,600

9,160

-6.1%

 

메모리

5,420

5,890

-8.0%

 

 

DRAM

3,034

3,427

-11.5%

 

 

NAND

2,106

2,172

-3.0%

 

시스템LSI

3,055

2,555

19.6%

 

 

AP

1,867

1,195

56.2%

 

 

LSI기타

1,188

1,360

-12.6%

 

기타

125

715

-82.5%

 

 

O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DP)

 - 매출액은 LCD 5.63조원, SMD(Samsung Mobile Display) 2.62조원, 영업이익은 각각 2,650억 원, 4,850억 원임

 - LCD는 단위 면적 당 단가 상승으로 흑자전환에 성공

 - OLED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패널 판매 확대로 지속 성장

 

 

3) 특기사항 및 전망

 

O 시장에서는 3분기에 또 한 번의 분기 최고 실적을 기대하고 있음

 - 전체적으로 Mass Customization 전략이 애플과 차별화 요소로 적용할 전망이며,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기 국면에 돌입

   하고 있어 삼성전자 전략이 애플의 단일 제품 전략보다 유리한 국면 돌입하고 있는 상황

 - 메모리 제품 가격의 안정 및 AP 매출 확대,

 -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의 가격 안정과 출하량 증가,

 - 갤럭시 S3의 full stretch 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달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우리증권 7.4조원, IBK 증권 7.6조원)

 

 

 

※ 2012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휴대폰 시장 현황

 

1) 스마트폰 시장 현황

기업명

2Q12

2Q11

연성장률

(%)

판매량

(백만대)

시장점유율

(%)

판매량

(백만대)

시장점유율

(%)

삼성전자

50.2

32.6

18.4

17.0

172.8

애플

26.0

16.9

20.4

18.8

27.5

노키아

10.2

6.6

16.7

15.4

-38.9

HTC

8.8

5.7

11.6

10.7

-24.1

ZTE

8.0

5.2

2.0

1.8

300

RIM

7.4

4.8

13.2

12.2

-43.9

LG

5.8

3.8

4.1

3.8

41.5

기타

37.5

24.3

21.9

36.2

71.2

합계

153.9

100

108.3

100

42.1

자료 : IDC 및 각사 IR 자료

 

 

2) 휴대폰 시장 현황 >

기업명

2Q12

2Q11

연성장률

(%)

판매량

(백만대)

시장점유율

(%)

판매량

(백만대)

시장점유율

(%)

삼성전자

97.8

24.1

75.4

18.8

29.7

노키아

83.7

20.6

88.5

22.0

-5.4

애플

26.0

6.4

20.4

5.1

27.5

ZTE

17.7

4.4

16.3

4.1

8.6

LG전자

13.1

3.2

24.8

6.2

-47.2

기타

167.7

41.3

176.4

43.9

-4.9

합계

406.0

100

401.8

100

1.0

자료 : IDC

 

 

 

(2) LG전자

 

1) 총괄 실적

 

O 매출액(12.9조원)은 전 분기보다 5.2%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3,490억원)과 순이익(1,190억원)은 각각 22.1%, 34.4% 감소. 다만,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02.5%, 46.5% 증가

 

O ‘12년 2분기 실적은 ’휴대폰 침체 속 가전의 선전‘으로 요약됨

 

 

2) 부문별 실적

 

(단위 : 억원)

구 분

1Q'12

QoQ

2Q'12

YoY

2Q'11

Home Entertainment

매출액

53,302

2.8%

54,784

-5.8%

58,185

영업이익

2,171

-0.4%

2,163

121.2%

978

Mobile Communications

매출액

24,972

-7.0%

23,212

-28.5%

32,459

영업이익

389

-245.8%

-567

5.2%

-539

 

Handset

매출액

24,521

-6.8%

22,863

-28.6%

32,001

영업이익

352

-267.3%

-589

7.7%

-547

Home Appliance

매출액

25,357

13.4%

28,753

2.6%

28,011

영업이익

1,516

9.0%

1,653

181.6%

587

Air Conditioning & Energy Solution

매출액

12,179

21.1%

14,749

-11.1%

16,596

영업이익

811

-13.6%

701

17.8%

595

합계

매출액

122,279

5.2%

128,590

-10.6%

143,852

영업이익

4,482

-22.1%

3,490

120.5%

1,583

* 각 부문 매출액은 부문간 내부거래를 포함한 금액임

 

O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TV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하였으나 3.9% 영업이익률 유지

 

O 스마트폰은 LTE 폰의 선전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출하량 580만대를 달성하였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2.4%의 영업적자(570억 원) 기록

 

O 성수기에 진입한 가전 및 에어컨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두 자리 수 성장하였고 5% 내외의 양호한 영업이익률 유지

 

< LG전자 휴대폰, 스마트폰, TV 출하량 >

 

(단위: 백만대)

구 분

2Q11

1Q12

2Q12

휴대폰

24.5

13.7

13.4

 

스마트폰

4.1

4.9

5.8

LCD TV

5.8

5.8

6.3

 

* LG전자 휴대폰 시장점유율 : 3.2% ,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 3.9%

* 2012년 1분기 전세계 TV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820만대로 19% 점유율 1위, LG전자는 13%로 2위를 차지

 

 

3) 특기사항 및 전망

 

O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긴 했으나, 올해 전체로는 당초 예상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우려하는 분위기임

 - 글로벌 TV 수요 부진, 휴대폰 분야의 마케팅 비용 확대 등이 주된 요인으로 지적됨

 

O 3분기 매출액은 12.9조 원(+0%, QoQ), 영업이익은 2,860억 원(-18%, QoQ)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 (우리증권)

 -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대로 늘어나며 휴대폰 부문은 BEP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3) LG디스플레이

 

1) 총괄 실적

 

O ‘12년 2분기 매출액(6.9조원), 영업이익(-255억원)은 전 분기보다 11.8%, 85.7%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3%, 47.2% 개선

 

O 2분기는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달성하고 사실상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담합에 따른 미국 민사소송 관련 충당금 2,000억 원이 반영되어 7분기 연속 적자 기록

 

 

2) 부문별 실적

 

O 품목별 판매 비중은 TV용이 49%로 가장 높고, 모니터용 17%, 노트북PC용 14%, 태블릿PC용 10%, 모바일용 및 기타 패널이 10%를 차지

 

 

 

 

 

3) 특기사항, 특징, 향후 전망 등

 

O 패널 m2당 가격이 전 분기 669달러에서 701달러로 상승세로 전환

 - 고부가가치인 태블릿PC용 패널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4.8% 증가

 

O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3,125억 원으로 흑자 전환 예상 (메리츠 증권)

 - 단위 면적 당 패널 가격 하락은 제한적인데 비해 제품 믹스 개선 효과는 계속될 전망

 

O 장기적으로는 당분간 외형 확대 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전망

 - TV 수요 약세로 외형 확대는 제한적일 전망이나,

 - LTPS(Low Temperature Poly-Silicon) TFT를 활용한 LCD, OLED 등 고해상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기대됨

 

 

 

 

 

(4) SK하이닉스

 

1) 총괄 실적

 

O 매출액(2.63조원)은 전 분기보다 10% 증가하였고 영업이익(230억원)은 전 분기 -2,600억 원에 비해 흑자 전환을 달성하였음.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 -95%, 적자 전환으로 감소하였음. 대체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함

 

O NAND Flash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DRAM 및 MCP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은 증가.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을 통한 DRAM 제품 수익성 개선으로 4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

* MCP (Multi Chip package) : 여러 종류의 반도체를 하나로 묶어 단일 칩으로 만든 반도체

 

 

2) 부문별 실적

 

O 매출 분석

 - DRAM 매출 : 전 분기 대비 출하량 7% 증가, ASP 7% 상승

 - NAND Flash 매출 : 전 분기 대비 출하량 9% 증가, ASP 19% 하락

 

    * ASP: Average Selling Price

 

 

O 이익 분석: 매출 증대 및 원가 절감을 통한 DRAM 중심의 수익성 개선

 - PC DRAM 가격 상승 및 Non-PC DRAM 가격 상승세로 전환

 - 3Xnm DRAM 및 2Ynm NAND의 수율 향상 및 비중 확대에 따른 단위당 원가 하락

 

 

 

 

 

3) 특기사항 및 전망

 

O 최근 인수한 LAMD를 활용해 SSD 분야의 경쟁력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됨. 올해 말에는 자체 콘트롤러에 20나노 낸드플래시를 결합한 SSD 제품을 출하할 계획

 

O 마이크론의 엘피다 인수로 DRAM 점유율이 24% 수준으로 증가하여 하이닉스(23%)와 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이닉스는 마이크론-엘피다 연합이 상이한 공정을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통합 비용을 치루는 동안 수익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임

 

O 향후 전망

 - 3분기 NAND 및 DRAM 가격은 2분기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됨

 - 영업이익은 3분기 820억 원, 4분기 3,930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한화증권)

 

 

 

(5) 인텔

 

1) 총괄 실적

 

O 인텔의 2분기 매출액 135억 달러(+4.6% QoQ), 영업이익 38억달러(0% QoQ), 순이익 28억달러(+2.2% QoQ)는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함

 

 

2) 부문별 실적

 

O 부문별 실적을 보면, PC Client Group 86.8억달러(+2.8% QoQ), 2) Data Center Group 28.0억 달러(+14.3% QoQ), 3) Intel Architecture Group 11.1억달러(+3.1% QoQ)임

 - 서버, 스토리지 시장 등 Data Center Group이 2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

 - PC 수요는 중국 등 신흥시장의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침

 

(단위: $M, %)

구분

매출액

영업이익

'12 2Q

'11 2Q

'12 2Q

'11 2Q

PC Client Group

8,684(4.4)

8,321

3,416(4.0)

3,284

Data Center Group

2,804(5.1)

2,436

1,389(15.4)

1,204

Other Intel Architecture Group

1,108(-20.2)

1,389

(335)(-1,015)

(33)

Intel Architecture Group

12,596(3.7)

12,146

4,470(0.3)

4,455

Software and Services Group

586(14.7)

511

14(2,000)

(14)

All Other

319(-17.6)

375

(652)(-28.9)

(506)

Total

13,501(3.6)

13,032

3,832(-2.6)

3,935

 

 1) PC Client Group : notebook and desktop market, wireless connectivity products

 2) Data Center Group : server, workstation, storage computing market, wired network connectivity products

 3) Other Intel Architecture Group : embedded applications, netbook, tablet, smartphone, gateway and set-top box

     components, mobile phone components (baseband processors, radio frequency transceivers and PMIC)

 4) Software and Services Group : McAfee Group(security), Wind River Software Group 등

 5) All Other : NAND flash memory products

 

 

 

O 인텔의 지역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Asia-Pacific이 58%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 대비 Europe과 Japan 시장이 감소하고 있음

 

(단위: $M, %)

지역 구분

'12 2Q

'12 1Q

'11 2Q

Asia-Pacific

7,773(58)

7,368(57)

7,391(57)

Americas

2,883(21)

2,553(20)

2,909(22)

Europe

1,652(12)

1,778(14)

1,564(12)

Japan

1,193( 9)

1,207( 9)

1,168( 9)

Total

13,501(100)

12,906(100)

13,032(100)

 

 

 

 

 

 

 

 

 

 

 

 

3) 특기사항 및 전망

 

O 인텔은 3분기 매출액 전망치로 143억 달러(+5.9% QoQ) 제시

 

O 한편 201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 전망치를 제시하여, 올 하반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7~9%)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 중국 등 이머징 시장 성장률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미국·유럽 등 선진국 수요부진을 상쇄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하기 때문

 - 올 하반기 PC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는 낮춰야 할 것임. 단, 올 하반기에 윈도우8 Tablet PC가 출시될 예정이므로, 애

   플에 대항한 안드로이드, 윈텔 진영의 신규 Tablet 제품 실적에 주목해야 함

 -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US$ 699 Ultrabook(SSD 탑재)이 침체된 노트북 시장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

 

 

 

(6) 퀄컴

 

1) 총괄 실적

 

O 2분기에 매출액 46.3억 달러(-6% QoQ), 영업이익 13.8억 달러(-9% QoQ), 순이익 12억 달러(-46% QoQ)로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

 - 반도체 칩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TSMC가 제품 공급을 원하는 만큼 못해 2분기 경영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됨

 

 

2) 부문별 실적

 

O 주요 부문별 매출액은 1) Equipment and Services 29.48억 달러(-6.0% QoQ), 2) Licensing 16.78억 달러(-7.0% QoQ)임

 

O 모뎀 칩 판매 수량은 1.41억 개로 전 분기 대비 7.2% 하락하였고, 3분기도 더 하락하거나 비슷한 규모(1.34-1.42억 개)로 전망함

 - 일부에서는 실적 부진이 퀄컴이 시장수요를 너무 보수적으로 예측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나, 전 분기보다 판매량이 줄어

   든 것을 보면, 28나노급 MSM8960(LTE 모뎀+AP)의 물량은 크게 늘이고 나머지 물량을 줄이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는

   데, 28나노급 수율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MSM8960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함

 

 

 

 

 

3) 특기사항, 특징, 향후 전망 등

 

O 퀄컴은 3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44.5억 달러로 제시하였고, 2012년(회계년도) 매출액은 187억 달러로 당초 예상(191억 달러)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

 

O 퀄컴은 2012년 말 이후에야 28nm 생산 설비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

 - ‘12년 4월 TSMC의 28nm 공급 부족 속에서 다른 세 군데의 파운드리 공급업체(글로벌파운드리, UMC, 삼성전자)들과  

   손을 잡았다고 발표하였고, 7월 초에 Taiwan Economic News지는 퀄컴이 UMC 및 삼성과 28nm 칩 생산 계약을 맺었다

   고 보도한 바 있음

 

 

 

(7) 애플

 

1) 총괄 실적

 

O 매출액은 350억 달러, 순이익은 8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매출 286억, 순이익 73억 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해 22.6% 증가하였으나, 전 분기 대비 매출액 11.%, 순이익은 24% 감소

 

 

  * 좌측으로부터, 2011년 2Q ~2012년 2Q 매출, 성장률, 순이익 비교 그래프

 

 

2) 부문별 실적

 

O 부문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iPhone과 iPad는 각각 22%, 51%의 실적 개선을 보였고 콘텐츠 매출도 31% 급증하였으나, Mac PC 매출액은 3.4% 감소, iPod는 20% 하락하였음

 

(단위 : 억원)

사업 부문

구분

1Q'12

QoQ

2Q'12

YoY

2Q'11

Mac

Desktops

매출액

17,803

-18%

14,659

-19%

17,996

Portables

매출액

39,979

4%

41,528

3%

40,150

iPod

매출액

13,748

-12%

12,073

-20%

15,092

Other Music Related Products & Services

매출액

24,450

-4%

23,463

31%

17,894

iPhone & Related Products & Services

매출액

258,439

-28%

185,031

22%

151,612

iPad & Related Products & Services

매출액

75,060

39%

104,458

52%

68,864

Peripherals & Other Hardware

매출액

7,324

3%

7,552

28%

5,889

Software, Service & Other Sales

매출액

9,465

7%

10,148

28%

7,927

Total

매출액

446,317

-11%

398,912

23%

325,424

영업이익

175,223

-24.8%

131,816

23.4%

106,827

순이익

132,375

-24.1%

100,505

20.7%

83,238

 

 

 

O 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 애플의 매출 절반이 아이폰에서 나오고 있는데, 아이폰 의존도는 iPhone 4가 출시된 2010년부터 두드러지고 있음. 지난

   해 3Q에는 매출이 잠시 줄었는데, 이것은 4Q 신제품 출시를 예상하여 기존 모델 매출이 떨어진 것으로 올해도 유사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불과 2년 만에 아이패드 매출액이 26% 수준에 도달하여 애플의 주력제품으로 자리 잡았음

 

O 제품 출시 대수

 - Mac은 400만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소폭(2%) 상승 (데스크탑 100만, 노트북 300만)

 - iPod은 670만대로 전년대비 -12%, 전 분기 대비 -10% 하락

 - iPhone은 판매 실적 2,600만대는 2,900만대를 예상했던 업계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임

 - 새로운 iPad 출시로 1,700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전 분기 대비 44%(1,200만대), 전년 대비 84% (900만대)증가하였음

 

(단위: 천대)

구분

1Q'12

QoQ

2Q'12

YoY

1Q'11

Mac

4,017

(1,199/2,818)

0%

(-16%/7%)

4,020

(1,010/3,010)

2%

(-13%/8%)

3,947

(1,155/2,792)

iPod

7,673

-12%

6,751

-10%

7,535

iPhone

35,064

-26%

26,028

28%

20,338

iPad

11,798

44%

17,042

84%

9,246

 

 

 

3) 특기사항 및 전망

 

O 언론에서는 애플의 실적에 대해서 부정적 반응이 많았음

 - 시장의 컨센서스는 매출 370억 달러, 순이익 주당 10.4 달러였으나,

 - 실제 실적은 매출 350억 달러, 순이익 주당 9.32 달러였음

 - 그러나 애플의 가이던스는 매출 340억 달러, 순이익 8.68 달러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음

 - 지금까지 애플의 가이던스가 매우 보수적이었던 점을 감안한 시장의 기대가 너무 컸다는 측면도 있음

 - 주가 또한 일시적으로 하락하였으나, 이제는 실적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함

 

O 많은 소비자들이 iPhone 5가 출시되기를 기다려 업그레이드와 구매를 미루고 있음을 감안할 때, 다음 분기에는 일정한 정도 실적 개선이 예상됨

 

 

 

(8) 노키아

 

1) 총괄 실적

 

O 매출액은 75.4억 유로로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 한편 영업 손실은 826백만 유로로 전 분기 1,340백만 유로에 비하면 개선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는 크게 증가하였음

 

O 판매량을 보면, 휴대폰 83.7백만, 스마트폰 10.2백만, Lumia 스마트폰 4백만 대를 기록함

 

 

2) 부문별 실적

 

O 부문별 매출액은 D&S 부문이 5.6조원,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하는 NSN 부문이 4.7조원 기록

 

O 영업 손실은 D&S 6,634억원, NSN 3,17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 손실이 개선된 것은 NSN 부문 덕분이며 휴대폰은 적자 폭 대폭 확대

 

(단위 : 억원)

사업 부문

구분

1Q'12

QoQ

2Q'12

YoY

2Q'11

Devices & Services

매출액

59,427

-5.3%

56,306

-26.4%

76,516

영업이익

-3,065

-116.4%

-6,634

-119.4%

-3,023

Location & Commerce

매출액

3,877

2.2%

3,961

4.4%

3,793

영업이익

-1,316

-1.1%

-1,330

8.7%

-1,456

Nokia Siemens

Networks

매출액

41,246

13.4%

46,789

8.2%

50,973

영업이익

-14,066

77.4%

-3,177

-105%

-1,554

Total

매출액

102,927

2.6%

105,558

-18.7%

129,812

영업이익

-18,755

38.4%

-11,560

-69.6%

-6,816

 

 

 

3) 특기사항 및 전망

 

O Devices & Services 부문은 지난 1분기 14년 만에 삼성전자에 세계 1위를 내준 이후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2분기 루미아 시리즈가 4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우려를 일부 해소 시켜 준 것으로 판단되어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도리어 15% 급등하였음

 

O 노키아는 저가형 스마트폰 판매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을 구사 중이며, 만약 이를 통해 윈도우폰 시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면 향후 컴퓨터와 스마트폰 운영체계를 공유할 수 있는 윈도우폰 8을 통해 시장 1위 탈환을 노려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9) RIM

 

1) 총괄 실적

 

O RIM의 2013년 1분기(2012년 3~5월) 실적은 매출 28억 달러에 순손실 5억1800만 달러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였음

 - 전 분기 42억 달러의 매출에 비하면 약 3분의 1이 떨어진 것이고, 전년 동기 49억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43%가 줄었으

   며, 이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더 형편없는 성적임

 

 

2) 부문별 실적

 

O 부문별 실적을 보면,

 - 하드웨어 부문은 17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59%이며, 전년도에 비해 56.3% 감소하였음

 - 서비스 부문은 10억 달러로 전체 매출액의 36%이고, 전년도에 비해 3% 증가하였음

 

O 판매 대수는,

 - 블랙베리는 780만대를 판매하였는데, 전 분기 1,000만대, 전년 동기 1,320만대에 비해 크게 줄어든 실적임

 - 한편 태블릿 PC인 플레이북은 파격적인 가격 인하에도 26만대밖에 팔지 못했음

 - 2009년 스마트폰 세계시장 20%를 넘었던 블랙베리는 이제 미국 시장에서조차 10% 미만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단위 : $M)

 

* 2013 1Q 회계기간은 ‘12년 3월부터 5월까지임

 

 

 

3) 특기사항 및 전망

 

O 주력 제품인 ‘블랙베리 볼드 9900′이후 신제품이 없는 앞으로의 두 분기 동안 블랙베리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임

 - 신제품(블랙베리 10) 출시는 내년 상반기 이후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

 

O 금년 초부터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하여 약 5,000명의 인력 축소 등 10억 달러 원가절감 구조조정 계획을 추진 중임

 

 

 

(10) MS

 

1) 총괄 실적

 

O 2012년 2분기 MS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80억 6천만 달러이나,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1억 9,200만 달러로 급락하였고, 순손실은 4억 9,200만 달러로 나타남

 - MS가 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1986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 7월초 단행한 대규모 영업권 상각처리의 영향임

- MS는 지난 2007년 인수한 광고대행사 어콴티브(aQuantive)의 영업권 61억 9,000만 달러를 상각 처리하는 한편, 윈도우8

  업그레이드 주문으로 발생한 5억 4천만 달러 수익을 다음 분기인 3분기로 이연함에 따라 일시적 이익 악화 현상을 초래

  한 것으로 분석됨

 

 

2) 부문별 실적

 

O 온라인 서비스 부문(검색엔진 Bing과 MSN 등의 서비스) 매출은 8% 증가한 7억 3,500만 달러지만, 영업권 손상으로 인해 66억 7,200만 달러 손실을 기록

 

O 윈도우 사업부문 매출은 PC판매가 줄면서 전년보다 13% 줄어든 41억 5천만 달러 기록

 

O MS 비즈니스 사업 부문(윈도 오피스 프로그램 등)은 7% 성장한 62억 9,100만 달러 매출 기록

 

O 서버 및 툴 부문(윈도서버, SQL서버, 시스템센터 등) 매출은 14% 증가한 50억 9,200만 달러로 9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성장

 

O 엔터테인먼트 & 디바이스 사업 부문(X-Box, Skype 등) 17억 7천만 달러로 20% 성장

   

 

 

1) Includes the impact of $540 mil. deferred revenue as a result of the Windows Upgrade Offer.

2) Includes a goodwill impairment charge of $6.2 billion. 

 

 

3) 특기사항 및 전망

 

O 스티브 발머 MS CEO는 “내년에는 이례 없는 성과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라며 “MS는 윈도우, 오피스, 윈도우 서버, 윈도우 폰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의 차기 버전을 발표할 생각”이라고 언급

 - 오는 9월 윈도 서버 2012와 비주얼 스튜디오 2012가 출시되며, 10월에는 윈도우 8 출시 예정.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즈음에 윈도우폰 8과 태블릿 PC ‘서피스’도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초에는 윈도 오피스 2013도 출시 예정임

 

 

 

(11) 구글 (모토롤라 포함)

 

1) 총괄 실적

 

O 모토롤라를 제외한 구글 매출(109.6억 달러)이 전년 동기(90.3억 달러) 대비 21.4%, 모토롤라를 포함한 영업이익(32억 달러)은 전년 동기(28.8억 달러) 대비 11.2% 성장하였음

 

O 구글은 지난 5월 22일 모토롤라 인수를 완료하였음. 2012년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모토롤라 매출은 구글 전체 매출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12억 5천만 달러임. (모바일 분야 8억 4천만 달러, 홈 셋탑박스 분야 4억 1천만 달러) 모토롤라는 2억 3,300만 달러 영업손실을 기록함

 

 

2) 부문별 실적

 

O 광고 매출 비중은 97%로 나타났으며 Google.com, YouTube 같은 구글 사이트에서는 전체 매출의 69%에 해당하는 75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발생시키며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하였음. 같은 기간 파트너를 통해 발생한 구글 네트워크 매출은 2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단위 : $M)

 

   

 

 

 

O 미국을 제외한 타 국가에서 발생한 구글의 매출은 59억 6천만 달러로 구글 매출의 54%에 해당함. 특히 영국은 11억 8천만 달러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함

(단위 : $M)

 

 

   

3) 특기사항 및 전망

 

O 구글의 Larry Page CEO는 “구글 자체(standalone) 매출은 1년 사이에 21% 성장했다. 또 지난 I/O 행사에서는 매력적인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는데, 그 중 Nexus7 태블릿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분기가 특별한 이유는 모토로라 인수가 승인된 시기이기 때문이다. 유저들에게 훌륭한 단말을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함

 

O 구글이 2분기에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음

 - 유료 클릭 수(구글 및 파트너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광고 클릭)도 40% 이상 늘어났는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기기들

   이 급증함에 따라 이 같은 수치와 함께 광고 수익도 급성장할 여지가 커지고 있음

 

O 모토롤라에 대해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매출액(12.5억 달러)에 비해 영업 손실(2.33억 달러) 규모가 매우 커서 향후 구글의 수익성 악화요인이 될 가능성이 큼

 - 모토롤라가 이머징 디바이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구글의 전략을 시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

   정도의 기능을 위해서 모토롤라의 인수가 정당화될 수 는 없음. 어떤 형태로든지 모토롤라에 대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내려지지 않으면 그만큼 구글의 부담이 증가하거나 모토롤라의 value가 급격히 하락할 수 있음

 

 

 

(12) 페이스북

 

1) 총괄 실적

 

O 2분기 매출액(11.84억 달러)은 전년 동기(8.95억 달러) 대비 32.3%, 전 분기(10.58억 달러) 대비 11.9% 증가한 것임. 그러나 이 번 분기에 1억 5,700만 달러(주당 8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음

 

O 이 같은 대규모 적자는 IPO와 관련한 직원 주식 보상비용에 기인한 것임. 페이스북의 발표에 따르면 2분기에 발생한 주식관련 보상비용이 무려 11억 달러에 달함

 - 이 같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12센트의 순이익을 올려, 전문가 예상과 대체로 부합함

 - 매출액 또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1억 5,0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임

 

 

2) 부문별 실적

 

O 2분기 광고 수입은 전체 수입의 84%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28% 늘어난 9억 9,200만 달러 기록

 - 그러나 IPO 전에 비해 광고 수입 증가세가 둔화된 것임

 

O 가입자 기반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광고수익을 가져다주는 북미와 유럽은 가입자 기반이 포화상태에 도달함

 

O 월 기준 active user 9.55억명 중에서 모바일 가입자가 5.43억명으로 과반수를 넘고 있으나, 페이스북은 모바일 광고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3) 특기사항 및 전망

 

O 페이스북의 실적은 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시장의 실망감은 컸음.

 - 페이스북 주가는 실적이 발표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1% 추가 폭락하였고, 8월 2일엔 20달러까지 하락하여 IPO(38달

   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 회사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는 등 자신감 없는 태도를 보여 시장을 더욱 실망시켰음

 

O 이번 실적 발표는 페이스북 주가와 페이스북의 실적에 대한 기대를 재조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됨 

Posted by 조 신 :